검색결과

[ 7건 ]
KIA 단독 선두 복귀…롯데는 짜릿한 역전승
KIA 단독 선두 복귀…롯데는 짜릿한 역전승
기아(KIA) 타이거즈가 엘지(LG) 트윈스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기아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홈경기에서 왼손 에이스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주찬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엘지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기아는 시즌 83승(55패 3무)째를 챙겨 두산(82승5패1무)에 0.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남은 경기는 기아 5경기, 두산 4경기다. 반면, 이미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엘지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이날 패배로 더욱 희미해졌다. 시즌 성적 67승 68패 3무가 된 7위 엘지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5위 에스케이(SK)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엘지는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도 에스케이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남은 한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은 에스케이 몫이 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사사구없이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9승(6패)째를 거뒀다. 양현종은 팀 동료 헥터 노에시(18승 5패)를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아울러 전신 해태를 포함한 타이거즈 구단 역사에서 한 시즌 최다 선발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에 앞서 2002년 외국인 투수 마크 키퍼가 선발로만 19승을 올린 바 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1994년 조계현의 18승이 한 시즌 최다 선발승 기록이었다. 기아는 3회말 1사 1루에서 김주찬이 엘지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안치홍이 역시 김대현을 좌월 투런포로 두들겼다. 이후에도 2루타를 때린 이범호가 김민식의 희생번트에 이은 김호령의 희생뜬공으로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1사 후 연속 3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추가 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의 역전 3점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에 11-8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는 5-7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2, 3루에서 이대호가 한화 네 번째 투수 강승현한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78승(62패 2무)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엔씨(NC) 다이노스(76승 62패 2무)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
[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
‘4강 트라우마 극복’이냐, ‘칼레의 기적’이냐.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충돌한다. 울산과 목포시청은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목포시청의 전국체전 참가 일정으로 예정일(10월 25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관전포인트 #1 울산의 FA컵 4강 트라우마울산 현대는 1996년 시작된 FA컵에서 지난 해까지 10번이나 4강안에 들었다.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8년 안양LG(현 FC서울)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 게 FA컵 최고 성적이다. 4강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이다. 올해도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랐다. 4라운드(32강)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5라운드(16강)에서 K리그 챌린지 최강 경남FC를 2-1로 꺾었다. 가장 최근에 열린 6라운드(8강)에서는 상주상무와 만나 홈에서 3-1로 승리했다.관전포인트 #2 목포시청 주연 ‘칼레의 기적’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은 올해 FA컵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목포시청은 3라운드 창원시청과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후 K3리그 양평FC와의 4라운드를 1-0으로 승리했다. 과거 4라운드가 FA컵 최고 성적이었던 목포시청은 양평전 승리로 창단 후 팀의 FA컵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목포시청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과의 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014년 FA컵 우승팀인 성남FC와의 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성남전은 내용과 결과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흥미롭게 했다. 관전포인트 #3 정상이 간절한 울산과 목포시청울산과 목포시청 모두 FA컵 결승행 티켓이 간절하다. 울산으로서는 FA컵 4강 트라우마를 11번째까지 이어갈 수 없다는 각오고, 목포시청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울산이 우세하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현재 14승 9무 5패 승점 5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동안 2승 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FA컵을 치르고 난 3일 뒤 장거리인 강원FC 원정이 예정되어 있어 베스트 전력을 내보낼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4강 트라우마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베스트 멤버로 90분 안에 끝내는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성남과의 6라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목포시청은 전반 2분 만에 정훈성의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24분 이인규의 백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은 수비를 두텁게 하고 성남전에 임했음에도 수비 일변도의 전술 대신 날카로운 역습을 놓치지 않으며 성남을 압도했다.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긴 것이다. 게다가 김정혁 감독은 ‘10년 주기설’을 내세우며 정상 등극에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전남 선수 시절이었던 1997년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은 MVP를 받았다. 10년 뒤인 2007년에는 전남에서 코치로 다시 한 번 FA컵을 들어올렸다. 또 다시 10년 뒤인 2017년에는 4강까지 올랐고, 그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기묘한 인연이다. 관전포인트 #4 양 팀의 ‘말말말’울산 김도훈 감독 “모든 팀들이 목포시청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대진이 결정되니 목포시청이 왜 4강에 올라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리그 경기를 보면 건실한 수비와 역습을 보여준다. 또한 FA컵은 예상하기 어려운 단판 승부다. 목포시청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잘 돼있을 것이다. 우리도 베스트 멤버로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울산 김성환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님께서 먼 거리를 오신다고 했는데 멀리 와서 울산 관광만 하다 가시게 해드리겠다.”목포시청 김정혁 감독 “FA컵에서 울산과 만나게 됐다. 올해 울산 경기를 많이 봤고 무엇을 잘하는 팀인지 잘 알고 있다. 울산이 베스트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총력전을 펼치고 싶다.”목포시청 정훈성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FA컵 준결승은 방송을 타기 때문에 나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두 경기 다 이기도록 해보겠다.”글=안기희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축구 아이리그 우수 선수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최
대한체육회, 축구 아이리그 우수 선수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유소년리그 명문 구단인 Getafe CF와 Union Adarve 구단의 지도자를 초청하여 축구 아이리그 사업의 유·청소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NFC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이론(9월 22일)과 실기 교육(9월 23~24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유·청소년 선수들은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선진 축구 기술 및 전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기교육은 초청된 외국인 지도자들이 국내 지도자들과 함께 세부 기술별 축구 클리닉 존을 운영하여 조별 순환 방식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구 부상 방지 교육도 실시한다. 지도자들은 유소년 지도방법 강연 및 노하우 컨설팅 강연을 통해 선진 축구 교육법을 전달 받고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트레이닝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리그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 및 지도자의 기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여 아이리그에 참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을 글로벌 인재 및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참가자는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해외연수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깊은산속옹달샘, 8090 낭만콘서트 ‘숲속 힐링음악회’ 개최
깊은산속옹달샘, 8090 낭만콘서트 ‘숲속 힐링음악회’ 개최
가을이 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8090 낭만콘서트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10월 21일 오후 4시 옹달샘 ‘꿈춤숲’(숲속 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8090 시대 최고의 뮤지션인 여행스케치, 한동준, 일기예보(나들)가 옴니버스형식으로 출연하여 80년대, 90년대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들려주는 언플러그드 콘서트이다. 여행스케치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통기타로 잔잔하게 채워준 포크 밴드로 ‘응답하라 1988’ 삽입곡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뮤지션이다. 한동준은 ‘너를 사랑해’와 ‘사랑의 서약’ 등 빅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故김광석의 명곡, ‘사랑했지만’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또한 한동준은 현재 CBS FM에서 ‘한동준의 FM 팝스’ 진행을 맡고 있다. 일기예보 ‘나들’은 1990년대 최고 포크 그룹 중 한 팀인 ‘일기예보’의 주역으로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간단한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한적한 숲속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옹달샘음악회는 지난 5월 피아니스트 ‘마이클호페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비올리스트 김남중, 피아니스트 이루마, 인순이 등 국내외의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최초로 소개되는 싱잉볼 치유명상도 경험할 수 있다. 숲의 바람소리, 새소리와 더불어 어쿠스틱 기타에 어우러지는 추억의 명곡들에 푹 젖을 수 있는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 팝과 가요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경험한 8090 세대에게는 더욱 설레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이다. 가족, 친지 등 귀한 분들과 함께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청춘 그 시절의 낭만을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음악으로 위로해보자. 신청자는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유명한 옹달샘의 저녁밥상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여가부, 청소년 성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 출범
여가부, 청소년 성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 출범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의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태스크포스는 청소년정책 관련 학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청소년정책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됐다. <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 위원 명단> 민간 고성혜 청소년희망재단 사무총장, 권준근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관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병국 순천향대 청소년상담학과 교수, 유성렬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광호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 이현숙 (사)탁틴내일 ECPAT KOREA 공동대표, 전성민 고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조성연 호서대 유아교육과 교수, 조아미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황윤옥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센터장 여성가족부 이기순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태스크포스는 앞으로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정책 방향설정 및 청소년정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모색에 나선다. 제1차 회의는 9월 26일(화) ‘청소년 정책 환경변화 등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을 의제로 개최된다. 태스크포스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18년 2월까지 청소년정책 발전 방안 모색,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이 논의하고 도출된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과제들은 올해 수립되는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 시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사회는 현재 청소년을 둘러싼 성장환경이 급변하고 최근 청소년 폭력, 가출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인 청소년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수요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서 정책대상인 청소년들에게 진정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 기조연설,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 오찬 관련 강경화 외교부장관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 기조연설,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 오찬 관련 강경화 외교부장관 브리핑
오늘 진행된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 연설,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 오찬회담의 주요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주요 결과를 대체로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일정은 대통령님의 총 3박 5일의 뉴욕 일정 중에서 유엔 외교 및 양자 정상외교 차원에서 모두 정점이었다고 평가됩니다. 특히, 북핵‧미사일 문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특히 부각되었는데, 우리 대통령의 대외메시지 발신과 국제 공조 견인 노력이라는 점에서 일련의 행사 간에 흐름을 살펴보면, 우선 총회 연설에서는 우리의 촛불혁명의 의미, 그리고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 어떻게 우리 대외정책, 그리고 대북 정책의 기조와 원칙에 반영되어 있는가를 설명하셨습니다.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화요일 대서양이사회(Atlantic Council) 수상식에서 촛불혁명과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대해 역설하신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그러한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대북 공조 및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 핵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차원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서 개최되었습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의 4대 핵심주제를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평화, 촛불, 사람, 평창 이렇게 네 가지가 큰 주제가 되었습니다. 우선 대통령께서 ‘평화’를 가장 핵심메시지로 강조하셨습니다. 평화는 대통령의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고 하면서, 온전한 일상이 보장되는 평화를 누릴 국민의 권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이 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하고, 자칫 긴장이 격화되거나 우발적인 군사충돌로 평화가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지적했습니다. 둘째, 촛불혁명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는 세계 민주주의에도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러한 정신에 기초하여 국제사회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셋째, ‘사람을 근본으로’라는 이번 유엔 총회의 주제 맥락에서, ‘사람이 먼저’라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사람 중심’ 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맞춘 개도국 대상 개발 지원 정책 방향을 천명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평창’이었습니다. 평창 이후에 2020년 동경, 2022년 북경으로 동북아에서 올림픽이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올림픽 릴레이를 동북아의 평화와 경제협력 증진의 계기로 만드는데 유엔과 세계 각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금번 총회 연설은 우리 정부와 대통령님의 가치와 지향점을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 대외정책 맥락에서 가장 포괄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음으로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대변인께서 브리핑하신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한‧미‧일 오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12시15분에서 13시15분 간 진행된 오찬회담에서는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북핵 미사일 문제 해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늘 3국 간 정상 오찬 회담은 7월 6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기 3국 정상 만찬회담 이후 약 2달 반 만에 개최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응하여 3국 간 공조가 더욱 긴밀해 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공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식 하에, 3국 정상은 북한이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 전체가 북한에 대해 최고강도의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사회가 확고하고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도록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미‧일 간 굳건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3국 정상은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가 유례없이 신속하게 만장일치로 채택된 점을 평가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포함한 일련의 안보리 결의들을 충실하고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3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금번 오찬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은 굳건하며,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재확인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3국 정상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금번 유엔 총회는 한미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한‧미‧일 3국 협력 및 여타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 핵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결집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오늘 이 브리핑을 마친 후에는 안보리에서 북핵문제를 포함한 WMD 비확산을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동 회의에서도 북핵문제가 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다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본인도 동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완전한 북핵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안보리가 특별한 책임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